본문 바로가기
  • 오롯이 성장하는 사람
반응형

전체 글161

세잔의 차 [그레그 모텐슨] 세잔의 차 ㅣ 그레그 모텐슨 ㅣ 다른 학교를 지어주겠다는 약속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등정에 오르다 조난을 당한 그레그 모텐슨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때 히말라야 발치의 작은 마을 코르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되고, 한달 넘게 그곳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는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지만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마을 사람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녔으면 한다고 답한다. 미국으로 돌아온 모텐슨은 그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병원 야간근무를 하며 돈을 모으고 정치인, 사업가, 배우 등 유명인사 580명에게 편지를 보내는 무모한 일까지 하며 결국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오지와 위험지역에서 78개 이상의 학교를 설립하여 과거에 교육을 받지 못한 2만 8천 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였다... 2014. 9. 15.
인디자인 [링크오류 해결] 인디자인에서 누락된 소스 링크, 무시하면 안된다인디자인으로 재작업하기위해서 파일을 켰는데, 하단과같은 메시지가 뜬 경우가 있을것이다. 80% 이상은 그럴거라 생각된다. 이 오류를 무시하고 넘어간다면 추후 인쇄시 큰 타격을 입을것이다. 텍스트는 물론이거나와 이미지가 원본상태와 다르게 깨져서 나온다. 링크란, 말그대로 [두 개의 파일을 결합하는 일]이므로 링크시킨 이미지가 1. 폴더위치가 변경되거나2. 파일명이 변경되거나3. 삭제되었다면 누락된 소스링크 경고창이 뜬다. 그럼 누락된 소스를 다시 링크걸어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링크오류 메세지가 뜨면 확인을 누르고 창을 끈다. 링크 오류 해결하기인디자인 창 하단에 보이는 **개의 오류를 더블클릭한다. 누락된 링크 오류 이미지 재연결하기1. [누락된 링크(4.. 2014. 9. 13.
괜찮아 사랑이야 [11화] 지해수: [비포 시리즈 중 비포미드나잇이 좋은 이유] 엔딩장면 때문이었어요.....음 저는 노팅힐이나 귀여운 여인속 두 주인공처럼 누구라도 사랑할만한 대상이어서 너무 예쁘고 섹시하고 멋있고 젊어서 서로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단지 너여서 단지 그라서 부족하고 괴팍하고 늙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그 관계가 정말 저는 감동이었거든요. 지해수: 우리 인간은 모두 자신이 늘 자유롭고 늘 새롭게 살아가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우리를 지배하는건 그냥 하던대로 하는 그 습관이거든요. 장재열: 그 말씀은 이별에 길들여진 사람은 이별이 별 거 아닐것이다? 지해수: 뭐, 반드시는 아니지만 그러기 쉽죠. 장재열: 반대급부도있죠. 숱한 이별의 결과로 이젠 그만 정착하고 싶단 깊은 갈망이 생기는, 솔직히 전 이제 그.. 2014. 9. 4.
손종흠 [다시읽는 한국신화] 다시읽는 한국신화 ㅣ 손종흠 ㅣ 휴먼앤북스 신화가 주목받고 있다 손종흠 교수의 다시읽는 한국신화는 신화를 목록별로 설명하며 읽기쉽게 풀어냈다. 신화는 옛날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미래가 담겨있다. 상상의 세계처럼 보이기만 하던 신화의 세계가 인류의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현실로 다가오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신화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그것. 신화에 나올법한 이야기들이 요즘 다시 대세를 이루어 영화나 드라마에 판타지로 반영되는것만 해도 알 수 있듯이.신화를 접하고 그 신화가 시사하고자 하는 바를 생각해봄으로서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것. 매우 뜻깊은 일인 것 같다. ㅡ단군신화가 우리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것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요즘은 생명존중 사상이 밑바닥 깔려있다... 2014. 9. 3.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ㅣ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료타), 오노 마치코(미도리), 마키요코(유카리), 릴리 프랭키(유다이), 니노미야 케이타(케이타) 아버지도 역할이다 그렇게 아버지가된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이다., 와 흡사하다. 병원의 실수로 두 집의 두 아이가 바뀌게 된다. 일에 치여 바쁘고 무뚝뚝한 아버지는 그 일을 계기로 아들이란 존재를 진심으로 마주하게되고 진짜 아버지가 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얼마전 드라마에서 본 대사가 생각난다. 세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학생답다 이런 말들이다. 그냥 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서 서툰건데, 그래서 안쓰러운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 건데.-괜찮아 사랑이야 중 처음에는 아버지가 너.. 2014. 9. 1.
비긴어게인 [존 카니] 비긴어게인 ㅣ 감독 : 존카니 ㅣ 2014출연: 키이라 나이틀린(그레타), 마크 러팔로(댄), 애덤 리바인(데이브) 음악의 힘 존 카니의 영화라하면 음악부터 찾아보게 된다. 감독의 인정받는 영역이 하나라도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 않을까. 비긴어게인의 이번 ost 역시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마룬파이브 애덤리바인이 공연장에서 부른 [lost stars]는 물론이거니와 길거리에서 여러 악기와 하모니를 이루며 맑게 퍼지는 키이라 나이틀린의 목소리는 영화를 보는내내 전율이 느껴지게 한다. 영화를 보는내내 고개를 까딱이고, 손가락이며 발이며 나도 따라 박자를 따라가고 있다. 올드펍에서 마크러팔로가 키이라 나이틀린을 처음 보았을때 악기로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연출력은 놀라웠다. LO.. 2014. 8. 22.
괜찮아 사랑이야 [7화] 조동민: 오늘 내가 이 사태를 대비를 못하고 약을 재범이한테 줘서 일이 일어났으면 너 지금 어떻게 됐을지 그 누구도 장담못해! 장재열: 만약 내 형이 진짜로 위험한 사람이라면, 3년전 날 포크로 찔렀을때, 어깨가 아니라 목을 찔렀겠죠. 이번에도 주사기가 아니라 칼이었겠죠. 안그래요? 그리고 내 형이 진짜 위험한 사람이라면, 지금도 우리가 신고할게 무서워 시키는대로 저기서 저렇게 애처럼 앉아 빵이나 먹고있진 않겠죠. 형님 말대로 내 형은 증언을 한 동생을 끝까지 복수하는 복수형인간일지도 몰라요. 나중에 정말 날 칼로 찌를수도 있겠죠! 근데! 벌어지지도 않은 일때문에! 내형을 평생 감옥에서 썩게할 수 없어요. 지해수: 존심상해! 남학생: 그럼 뭐 그냥 그렇게 살아요 의지가 없네 뭐! 지해수: 지금 기분은? .. 2014. 8. 21.
토마스알프레드슨 [렛미인] 렛미인 ㅣ 감독 : 토마스알프레드슨 ㅣ 2008 출연: 카레 헤레브란트(오스칼), 리나 레안데르손(이엘리) 따뜻한 호러물 [렛미인]은 뱀파이어 관련 영화를 통 틀어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처럼 아이들이 아이들 같지 않은 쓸쓸함을 지녔고 그때문에 묘한분위기를 연출한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호러물이 아니라, 애잔하게 바라보게되는 호러물. 보고싶게만드는 느낌있는 영화라고 해야할까. 서로가 의지하게되면서 나누는 짧은 대화들 사이에서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하는 외로움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스웨덴의 눈오는 풍경과, 그에 어울리는 몽환적인 오스칼, 이엘리, 너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소중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오스칼 : 이엘리, 내 여자친구가 되어줄래 ?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이엘리 : 오스칼.. 2014. 8. 19.
괜찮아 사랑이야 [6화] 지해수: 오늘 우리 콩가루집안 구경한 소감이 어때? 장재열: 니가 몰라서그렇지 니네집은 준수한 수준이야. 참고로 난 너무 집안 좋고 편한애들 보면 짜증나내가 옛날에 진짜 괜찮은 집안애를 만난적이있어. 집안좋구, 부모형제 사이 좋구 지해수: 음. 맑고 순수한 영혼이었겠군. 장재열: 근데 그때 알았어. 너무 맑고 순수하고 긍정적이기만 하니까. 하..무지무지 지루하더라고 그게. 사람이 인생 쓴맛 단맛을 알아야 성숙해지고 연애도 재밌지. 그 단맛만 아는애. 야..진짜 매력없어. 불필요한 진실은 굳이 말 안해도 되지 않을까? 조동민: 너한테 좋은감정 가지고 있는 한사람, 성추행범으로 몰아서 니가 지키고 싶은데 뭔데. 이영진: 주치의 생각은? 지해수: 없어요. 환자가 의지가없는데 우리가 뭘 어떻게 해줘.. 장재열:.. 2014. 8. 13.
고레에다 히로카즈 [걸어도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ㅣ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ㅣ 2014 출연: 아베 히로시(료타), 나츠카와 유이(유카리), 키키 키린(토시코) 불편한 진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세번째 영화 , 다음이다. 에서 그의 영화가 좋아졌다. 이동진 평론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에 대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내러티브를 격력하게 뒤흔드는 대신 조용히 마음의 골짜기를 판다. 이 영화의 대사는 거의 대부분 간접화법으로 에둘러 가지만, 어김없이 과녁에 적중한다. 인물의 입을 통해 발화되는 모든 대사들은 언제나 들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말을 한다." 라고 말했는데 나도 이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 짧은 발화는 언제나 들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말을 한다는것. 두 영화에서 짧은 발화는 많은 것을 짐작하게하고 생각하게 만들었으니.. 2014. 8. 12.
괜찮아 사랑이야 [5화] 지해수: 개 바람둥이가 어서 개 수작을! 장재열: 자꾸 개 바람둥이 개 바람둥이 하지마. 바람둥이에도 지조가있어. 지해수: 지조요? 장재열: 북서풍 편서풍 남동풍. 바람도 막부는게 아니야. 바람도 정해놓고 불어. 뭘 알구나 말해. 지해수: 참나 장재열: 확인시켜줘? 내방향! 너한테 확실하게 정해볼까? 얼마나 지속적으로 훅훅 부는지 함 볼래? 지해수: 죽쒀서 개줄일 있니? 장재열: (^^)나도 너 부담스러워. 너무 청결하셔서. 지해수: 청결이 욕이되는 이 드러운놈의 세상! 지해수: 너 앞으로 나한테 말시키지 말아줄래? 뭐? 그때 그순간? 지금 이순간 말고? 장재열: 그말이 뭐 어때서! 그때 그 순간 너한테 설렜던건 진짜였어. 뭘 미안해 해야되나? 내가 계속 쭉 너한테 설레지 못한걸 미안해해야하나. 지금? .. 2014. 8. 7.
괜찮아 사랑이야 [3화] 장재열: 반말하지 마세요. 조동민: 너도 반말해! 그럼 되잖아 자식아. 지해수: 둘이 딥키스했니? 넌 남의 상처가 재밌어? 글로쓰게? 장재열: 내 상처도 팔아먹고 사는데 남의 상처쯤이야. 지해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어? 우리 다 중지를 모아보자 최호: 나는 끝내! ....뭘 물어봐! 니가 정상인건 나도 아는데! 비정상은 난데! 내가 부탁 했었지. 나는 엄마가 20년 넘게 다른남자랑 불륜하는걸 봐서 섹스는 나쁜거라고 착각하는 정말 이상하고도 끔찍한 병을 앓고있다고. 남들은 사랑할때 가슴떨리는게 좋다는데 나는 그게 술취해서 토할때처럼 싫고! 너랑 키스가 가능해진것도 나는 맘속으로 수없이 괜찮다 괜찮다를 다짐해서 하게 된거라고. 그러니까 니가 나좀 봐달라고. 힘들어도 나좀 도와달라고. 나도.. 2014. 8. 6.
다르덴형제 [자전거 탄 소년] 자전거 탄 소년 ㅣ 다르덴형제감독 : 장피에르다르덴, 뤽다르덴 l 출연: 세실 드 프랑스(사만다), 토마 도레(시릴), 제레미 레니에(가이 카토울) 감정의 절제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지않는 절제있는 영상미,소년의 절망을 오히려 부족하게 표현해내는 연출력! 무덤덤해 보이는게 더 애틋하고 대견하다고 해야할까?그 이상의 아픔을 이해하는건 상상력을 지닌 독자몫이겠지만 전지적 작가시점이 아닌 그저 관찰자 입장에서 다가갔을때 매력이 캐치된다.절망을 끌어안고도 무덤덤히 자전거 패달을 밟을 수 있으려면 난 더한 것도 견뎌내야겠지. 시릴: I'm not dreaming. 시릴: 사만다. 팔을 다치게 해서 미안해요. 아줌마랑 살고 싶어요. 항상. 2014. 8. 5.
프란시스하 [노아 바움백] 프란시스하 ㅣ 감독 : 노아 바움백 ㅣ 2014출연: 그레타 거윅(프란시스), 믹키 섬너(소피), 그레이스 검머(레이첼) 답답하면서 유쾌한 일상 흑백영화에 유난히 사랑스러움이 넘치려하는 프란시스가 주인공인 영화. 부분부분 답답한 마음이 들게하는 장면도 있고 귀엽다고 생각드는 부분도 있었다. 나 또한 프란시스처럼 게으르거나 멍때리거나 할때가 있기때문에 어떤 장면에서는 나를 보는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답답하면서도 유쾌했던 영화였다. Frances:누군가의 관계에서 제가 원하는 어떤 순간이 있어요.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어도 우리만이 아는 그런 세계.이번 생에 그 사람이 내 사람이라서 거기에 존재하는 비밀스런 세계를 만나게 되는 거죠. Andy: So what do you do? 그쪽은 직업이 뭐예요? Franc.. 2014. 8. 4.
릴리슈슈의 모든것 [이와이 슌지] 릴리슈슈의 모든것 ㅣ 감독 : 이와이슌지 ㅣ 2001출연: 이치하라 하야토(하스미 유이치), 오시나리 슈고(호시노 슈스케) 어두움의 끝 이와이슌지의 작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어둡다. , 와는 상극이고 보다는 몰입감있다. 나는 사춘기를 다 지나고 보았지만 사춘기때 이 영화를 봤다면 어땠을까.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생각들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누군가의 추천으로 본 영화인데, 추천해준 사람이 기억에 없다. 하스미유이치(이치하라 하야토):1999년 9월1일 그날을 경계로 세계는 잿빛이 되었다. 하스미유이치(이치하라 하야토):추락한다! 추락한다! 영원의 고리속에 끝없이 추락한다.누군가 날 구해줘 누군가 여기서 날 데려가줘 타카오 타비토(오사와 타카오): '우리에게는 자연의 낙원일지 모르지만 거기에 살고.. 2014. 8. 3.
괜찮아 사랑이야 [4화] 장재열: 옛날에 어떠 마을에 깊고 깊은 동굴이 하나 있었어. 그 동굴에는 천년동안 단 한번도 빛이 든 적이 없었지. 천년의 어둠이 쌓인 깊은 동굴. 사람들은 그 어둠을 무척이나 두려워했지. 지금 너처럼. 사람들은 모두 천년의 어둠을 걷어내기 위해 천년의 시간이 걸릴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빛이 드는건 지금처럼 한순간이야. 니가 30년동안 사랑을 못했다고 해도 300일동안 공들인사랑이 끝났다고 해도 괜찮다고. 사실 사랑을 느끼는건 한순간일테니까. 지해수: 어후 깐죽깐죽. 도대체 그 깐죽은 어디서 배우니? 장재열: 대부분 남자들.뺨맞고 배워. 담엔 사랑을 하면 그냥 느껴봐. 계획하지말고 다짐하지말고 장재열: 여권은 왜들고 다녀? 지해수: 언제든지 떠날려고 그런다! 남학생 환자: 오늘 어떤 인턴들이 난 못고친.. 2014. 8. 1.
[밀양] 이창동 밀양 ㅣ 감독 : 이창동 ㅣ 2007출연: 전도연, 송강호 전도연의 연기 삶을 이해한 연기 같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는 전도연이 아니라 그냥 신애라는 사람 일생의 한 부분을 보는것 같았고 영화가 끝나고 생각해보니 정말 연기를 잘한거더라.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생각들지 않을 정도로 '신애'라는 사람에게만 몰입됐다. 다른 누군가가 연기하는건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신애라는 감정선을 따라가게되고 어떻게 이렇게나 보는 사람을 몰입시킬수 있을까 싶다. 정말 최고다. 막상 엄청난 일을 맞딱들이는 순간에는 모든 사고가 정지하는데 그 순간 인간이 짓게될 표정. 그걸 전도연 얼굴에서 본 것 같다.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누구에게 말해야 할 것 같은데, 도움을 청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다리에 힘이풀리며 혼이 .. 2014. 7.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