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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롯이 성장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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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파란색 인쇄하는 방법 파란색은 시안과 마젠타를 섞어서 표현하는 2차색이다.잉크는 섞을수록 채도와 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2차색인 파랑/보라, 빨강/주황, 초록/민트 계열의 색상은 유독 칙칙하게 인쇄된다.이 때문에 파란색 인쇄 시 만족도 있는 결과물을 못얻은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파란색 계열 인쇄 전 참고해야할 사항  기본사항: CMYK 모드 확인인쇄모드 확인은 필수이다. RGB가 아니라 CMYK 모드로 설정이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RGB는 빛을 더해서 색을 만드는 가산 혼합이라 맑고 밝은 색을 얻을 수 있는 반면, CMYK는 물감의 혼합으로, 더하면 더할수록 어두워져 최종적으로는 Black이 되는 감산혼합이라 혼합할수록 명도와 채도가 낮아지게 된다.  별색으로 인쇄CMYK 모드로 봐도 색이 탁하여 마음에 들지 않을때는 .. 2024. 8. 26.
[헷갈리는 맞춤법] 묵다 vs 묶다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바로 '묵다' vs '묶다' 인데요.각각의 쓰임새를 알아보겠습니다. '묵다'는 일정한 곳에 머무름, 또는 밭이나 논 따위가 사용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음을 뜻하며,‘묶다’는 ‘끈, 줄 등을 매듭으로 만들다’를 뜻합니다. 예시숙소에 묵다 (O)숙소에 묶다 (X)묵은 땅에 씨앗을 심다 (O)묶은 땅에 씨앗을 심다 (X)끈을 묶다 (O)끈을 묵다 (X)손을 꽁꽁 묶어 두었다 (O)손을 꽁꽁 묵어 두었다 (X) 2024. 8. 16.
[헷갈리는 맞춤법] ~하시오 vs ~하시요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바로 '~하시오' vs '~하시요' 인데요.하시오가 맞습니다.   한글맞춤법 제15항 [붙임 2]에 따르는 내용으로,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으므로, '하다'의 어간에 '-하-'와 '-오'가 결합한 말 '하시오'는 [하시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마시오'로 적습니다. 들어가지 마시오 (O)들어가지 마시요 (X)내리지 마시오 (O)내리지 마시요 (X)선택하시오 (O)선택하시요 (X) *출처: 국립국어원 2024. 8. 16.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작가님의 단편소설을 매우 좋아해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출간 되자마자 바로 읽었다. 역시 쇼코의미소 만큼 정말 좋은 단편들이었다. 첫번째.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노동 유연화 정책이.....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아니. 그전에 뭐라고 했죠?" 그는 당황하여 귀가 붉어진 채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얘기한 학생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죠. 그것도 말을 끊어가면서." 그녀는 거기까지 말하고 웃음기가 걷힌 얼굴로 그를 바라봤다. "내 수업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금 이 자리 에서 앞의 학생에게 사과하세요." # 누군가 그렇게 말했을 때,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수치스 러웠다. 내가 그 글을 쓰면서 남들에게 어떻게 읽힐지 의식했다는 사실을 나도 알고 있었.. 2023. 9. 6.
[샤샤세이건]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 칼세이건 딸인 샤샤세이건의 일상의 대한 고찰을 다룬책이다. 우리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으며 그걸 극복하려고 노력 해야 한다는 기본 전제에는 물론 당연히 동의한다.외국인 혐오, 권위주의, 폭력 등이 그런 문제다. 과거에 수십 명 정 도가 무리를 짓고 살 때는 이런 끔찍한 성향에도 어떤 쓸모 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지금은 70억 인구가 함 께, 이전 어느 때보다 더 가까이 함께 산다. 과학과 기술을 통해 서로의 삶을 보고 서로의 언어를 말하고 서로의 관습 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광대한 우주 속 우리 세계가 얼마 나 작은지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당연히 다정함을 키 워야 한다. 아버지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어떤 사람이 당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내버려두라. 수천억 개 의 은하 가.. 2023. 8. 21.
[피그마] 폰트 사이즈 크게/작게 단축키 피그마 작업 시 폰트 크기, 굵기, 자간, 행간 변경할 때 단축키를 쓰면 매우 빠르고 유용하다. (cmd = ctrl, option = alt) Font size(크기) : cmd + shift + Font weight(굵기) : cmd + option + Letter spacing(자간) : option + Line height(행간) : option + shift + 2023. 7. 23.
[튜브] 손원평 장편소설 '아몬드'라는 손원평 작가님의 소설을 푹 빠져 읽었었기에, 서점에서 신간 '튜브'를 발견한 순간 바로 사야겠다고 결심했다. 중후반부터 몰아치는 감정선에 '역시 작가님이시구나' 하는생각으로 끝까지 재미있게 읽게된 책이다.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을 쓰게된 계기가, 포털 질문란에 '실패한 사람이 다시 성공하는 이야기를 추천해달라는, 지금 자신에게는 그런 이야기가 너무나 필요하다'는 글이 간절해보였는데 아무런 댓글이 달리지 않아 그 사람을 위한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이라고. 안주하지 않고 힘들 다하는 영혼들에게 멀리서나마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해주셨는데, 소설 끝에 그 글을 읽으니 뭉클해졌다. 개인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인생을 실패와 성공의 잣대로 나누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전보다 더 정직하게,.. 2023. 7. 22.
[헷갈리는 맞춤법] 갯수 vs 개수 평소에 헷갈리는 띄어쓰기 어떤 표현이 맞는 걸까? 갯수 (x) vs 개수 (o) 정답은 '개수'이다. 개수는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를 가리킨다. 흔히 ‘갯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개수’라고 적어야 한다. 한글맞춤법 제4장 제30항 ‘사잇소리’에 규정에 우리말과 우리말 합성어, 우리말과 한자어 합성어 사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한자어 합성어의 경우에는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발음 나더라도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다. 따라서 ‘개수(個數)’나 ‘초점(焦點)’은 한자어 합성어이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 것이 올바른 표기이다. 출처 :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2023. 6. 18.
[Figma 단축키] 피그마 아트보드 화면 확대/축소 안녕하세요. 피그마 사용자라면 매일 사용하는 단축키 소개할게요. 바로 아트보드 화면을 확대했다가 축소하는 단축키 인데요. Mac기준으로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Mac 기준 확대 'Command' + '=' Mac 기준 축소 'Command' + '-' 2023. 6. 12.
[Mac 맥 단축키] 특수문자, 기호, 이모지 입력 안녕하세요. 가끔 사용해서 매번 헷갈리는 Mac(맥) 단축키 소개할게요. 특수문자, 기호, 이모지를 입력방법은? Control + Command + Space 위 단축키를 누르면 특수기호 입력창이 뜨고 원하는 특수문자나 기호 또는 이모지를 입력하면 됩니다. 2023. 6. 11.
[헷갈리는 맞춤법] 깨끗이 vs 깨끗히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바로 '깨끗이 vs 깨끗히' 인데요. 깨끗이 vs 깨끗히 깨끗이 (O) 깨끗히 (X) 정답은 깨끗이 입니다. '깨끗이'는 [깨끄시]로 발음하므로 '깨끗이'로 적습니다. 'ㅅ' 받침 뒤에는 '이'로 적어야 합니다. 예시 주변을 깨끗이 치워주세요. 손을 깨끗이 씻자. 책상위를 깨끗이 치워라. 화장실은 항상 깨끗이 사용하는 거란다. 2023. 6. 11.
[헷갈리는 맞춤법] 금새 vs 금세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금세' or '금새' 이라는 부사이다. 1. '금새' vs '금세' 정답은 '금세' 이다. - 금세 O - 금새 X '금세'는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예시) 소문이 금세 퍼졌다. 금세 일을 끝났다. 약을 먹은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현대 국어 ‘금세’의 옛말인 ‘금시에’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금시에’는 한자어 ‘今時’에 처격 조사 ‘에’가 결합한 것이다. 19세기 이후 제2음절과 제3음절이 축약되어 ‘금세’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출처: 국립국어원 2023. 6. 7.
[헷갈리는 맞춤법] 최소값 vs 최솟값, 최대값 vs 최댓값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최소값' or '최솟값' 이라는 명사이다. 1. '최소값' vs '최솟값' 정답은 '최솟값' 이다. - 최솟값 O - 최소값 X 한글맞춤법 제30항에 따르면 한자어와 고유어가 결합한 합성어로서 앞말이 받침 없이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면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으므로, 한자어 '최소'와 고유어 '값'이 결합한 합성어로서 앞말 '최소'가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인 '값'의 첫소리가 [깝]과 같이 된소리로 나는 '최솟값'은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것이 맞다. 2. '최대값' vs '최댓값' 정답은 '최댓값' 이다. - 최댓값 O - 최대값 X 한글맞춤법 제30항에 따르면,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 2023. 6. 4.
[헷갈리는 맞춤법] 댓글 vs 덧글 vs 답글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댓글', '답글', '덧글' 이라는 명사이다. 1. '댓글'과 '답글'의 의미 차이 질문에 답변하는 글을 '답글'로, 그렇지 않은 글을 '댓글'로 구분한다. 2. '덧글'은 표준어가 아니다 '덧글'을 표준어로 지정하지 않은 이유는? 덧저고리, 덧신, 덧버신, 덧니, 덧내다, 덧붙이다 위의 단어들은 실제 의미를 가진 단어 앞에 '덧'이라는 말이 붙어서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진 예이지만, '덧-'이 붙어서 새로운 말을 만드는 방법은 오늘날 한국어에서 살아있는 규칙이 아니다. 즉, '덧-'을 붙인 새로운 단어는 더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2023. 6. 4.
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 [마쓰이 타다미쓰] 은 매뉴얼을 만들고 그것을 시스템화하고 실행해야하는 회사원이나 사업가에게 정말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특히 리더급에게 필요한 자질이 사례와 함께 잘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9p 다른 회사의 매뉴얼을 '이식'하여 자기 회사에 맞추어 '피가 통하도록' 만들 수 있는 회사는 백 곳 중 고작 한두 곳이다. 시스템이든 매뉴얼이든 한번 만든다고 해서 영원 토록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손 봐야만 겨우 뿌리를 내리고 현장에서 기능하는 것이 기업 의 시스템이자 매뉴얼이다. 24p 다양한 정보가 같은 형태의 수첩 속 정해진 서식에 정리 된'통일성', 나날의 정보가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 연속성’,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기록성' 이 세 가지가 경영은 물론 사적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31.. 2023. 4. 4.
[헷갈리는 맞춤법] 호텔에 묵다 vs 호텔에 묶다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묵다', 와 '묶다' 이다. 호텔에 묵다 vs 호텔에 묶다 정답: 호텔에 묵다 (O) 묵다 1. 머무르다. 기거하다. 숙박하다. 우박이 쏟아져서 하는 수 없이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어야겠다. 묵을 호텔은 정해졌습니까? 지난 여름 휴가에 묵은 리조트가 좋았지. 2. 일정한 때를 지나서 오래된 상태가 되다 밭이나 논 따위가 사용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다. 묵은 김치가 맛있다. 묵은 때를 벗겨야지. 오늘은 묵은 밭을 갈아보자. 묶다 1. 끝, 줄 따위를 매듭을 만들다. 운동화 끈을 묶다. 노끈으로 사람을 기둥에 묶다. 흩어진 서류를 간추려 묶다. 2.법령 따위로 금지하거나 제한하다. 이 토지는 관련법에 묶여있어서 이번 기회에 그.. 2023. 3. 27.
[헷갈리는 맞춤법] 건건이 vs 건건히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바로 '건건이 vs 건건히' 인데요. '사사건건', '매사', '일일이'의 의미로 쓸때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 '건건이 vs 건건히 건건이 (O) 건건히 (X) 정답은 건건이 입니다. 건건이는 건(件)마다. 또는 일마다. 라는 뜻입니다. 예시 저 사람은 나에게 무슨 나쁜 감정이 있는지, 내가 하는 일은 건건이 방해를 한다. 그렇게 허겁지겁 먹다가는 건건이 종지까지 삼키겠다. 그렇다면 '건건히'의 의미는? 부사로 감칠맛 없이 조금 짜게 라는 뜻입니다.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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