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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롯이 성장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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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중 입니다. vs ~중입니다. 서술격 조사 띄어쓰기 평소에 헷갈리는 띄어쓰기 어떤 표현이 맞는 걸까? 참여중입니다. vs 참여 중입니다. vs 참여중 입니다. 정답은 '참여 중입니다'로 띄어쓰기한다. '무엇을 하는 동안'을 뜻하는 '중'은 의존 명사로 앞말과 띄어 쓰고, '입니다'는 조사(서술격 조사 '이다')로 앞말에 붙여 적는다. 다른 예시 참여 중입니다. (o) 참여중입니다. (x) 참여중 입니다. (x) 이용 중입니다. (o) 이용중입니다. (x) 이용중 입니다. (x) 진행 중입니다. (o) 진행중입니다. (x) 진행중 입니다. (x) 출처: 국립국어원 2021. 4. 14.
[맞춤법] ~해드립니다. vs ~해 드립니다. - 보조용언 '드리다' 띄어쓰기 평소에 헷갈리는 띄어쓰기 어떤 표현이 맞는 걸까? 발송해드립니다. vs 발송해 드립니다. vs 발송 해드립니다. '발송하다' 뒤에 보조 용언 '드리다'를 쓰는 형태이다. 그러므로 각 단어를 띄어 '발송해 드립니다.'로 쓰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다른 예시 송부해 드립니다. (o) 송부해드립니다. (x) 송부 해드립니다. (x) 안내해 드립니다. (o) 안내해드립니다. (x) 안내 해드립니다.(x) 출처: 국립국어원 2021. 4. 13.
[넷플릭스]빨간머리앤 시즌2_7화 좋은 글과 대사 요새 푹 빠진 빨간머리앤. 대사와 스토리가 너무 멋져서 가끔씩 벅차오르며 보고 있다. 어릴 적 설레며 보던 만화인데, 30대에 다시봐도 맑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야기이다. # '진짜 세상은 넓다는 사실을 나는 기억해냈다. 희망과 불안 감동과 흥분으로 들끓는 다채로운 삶의 현장이 위험을 무릎쓰고 그 넓은 곳으로 나아가 진정한 삶의 지식을 찾는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을' -앤의 낭독 # 누군가의 역경과 가슴앓이의 시간이 작품으로 탄생해서 파티에 온 슬픈 소년의 외로움을 덜어주니까 예술을 만드는 능력은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방식으로 슬픔에 의미를 부여하지 내 말은, 예술이나 인생에 정도는 없다는 거야 길이 아예 없을 때도 있어서 가려는 곳으로 가려면 벽을 허물고 칼을 휘둘러 나무를 베면서 숲을 뚫어야 하기도 하.. 2021. 3. 31.
[맞춤법] 1만 1천 원? 통화 단위 띄어쓰기 쓸때마다 헷갈리는 '통화 단위' 띄어쓰기 1만 1천 원 vs 1만 1천원 vs 1만1천원 어느 것이 올바른 띄어쓰기일까? '원'은 앞의 금액과 당연히 붙여쓸 것 같지만,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즉, '1만 1천 원'이 맞다. 그동안 '1만 1천원'으로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그렇게 써왔고, 실제 UX 실무에서도 '1만 1천원'을 가이드로 쓰고 있긴 하지만 원칙은 알고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웹이나 모바일 화면은 공간 제한이 많기 때문에 붙여쓰는 것을 가이드로 하고 있다.) 단,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가 아라비아 숫자 뒤에 붙을 때에는 붙여 쓴다. 1만 1천 원 (O) 1만 1천원 (X) 1만1천원 (X) 1,000원 (O) 10,000원 (O) '원'처럼 .. 2021. 3. 21.
[맞춤법] 곰곰히 vs 곰곰이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 '곰곰히 vs 곰곰이' '곰곰히 vs 곰곰이'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 곰곰이 (O) 곰곰히 (X) 부사 '곰곰'에 '-이'가 붙어서 된 '곰곰이'는 [곰고미]로 소리 나기 때문에 '곰곰히'로 적지 않는다. 또 '곰곰'과 '곰곰이'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또 다른 예시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말이야 (O) 곰곰이 대책을 궁리하다. (O) 2021. 3. 18.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전자책 후기(밀리의서재) 달러구트 꿈 백화점(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란 책은 좀 독특하게 출간된 책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를 1812% 초과 달성하여 전자책을 출판했고, 종이책을 만들어 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정식으로 종이책을 냈다고 한다.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하던 저자 이미예 작가는 출퇴근길에 상상을 했고, 쉬는날이면 그 상상을 이야기로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취미였다고 한다. 마감 기한이 없는 일이다보니 생각보다 큰 지구력을 요한 글쓰기 작업, 우여곡절 끝에 어떻게든 매듭짓고 싶어 결국 책을 내게되었다고. 나에게 '꿈'은 '가능성' 꿈에서 겪었던 일들의 기억을 더듬느라 시간을 보낸적이 있다. 심지어 어떨때는 꿈에서 일어난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 .. 2021. 3. 14.
[맥북]화면 확대/축소 키보드 단축키 맥북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하여 확대/축소를 할 수 있다. 확대하기 option, command 및 등호 기호(=) 키를 동시에 누른다. option + command + '=' 축소하기 option, command 및 등호 기호(-) 키를 동시에 누른다. option + command + '-' 확대/축소 토글하기 '확대/축소를 하지 않은 상태'와 '마지막으로 확대/축소한 상태' 간에 전환하려면 option, command 및 8 키를 동시에 누른다. option + command + '8' 2021. 3. 8.
[맞춤법] 진행 중입니다(?) '~중입니다' 띄어쓰기 별 것 아닌것 같지만 의외로 정말 헷갈리는 띄어쓰기가 있다. 바로! ~ 중입니다. 띄어쓰기 어느 것이 올바른 띄어쓰기 표현일까? 진행 중입니다. (O) 진행중 입니다. (X) 진행중입니다. (X) '중'은 '무엇을 하는 동안'을 뜻하는 의존 명사로 앞말과 띄어 쓴다. 또한 '입니다'는 조사(서술격 조사 '이다')로 앞말에 붙여 적는다. 또 다른 예시 주차 중입니다. (O) 주차중 입니다. (X) 주차중입니다. (X) 응용 예시 나는 공부하는 중입니다. (O) 나는 공부하는중입니다. (X) 나는 공부 중입니다. (O) 나는 공부중 입니다. (X) '중'은 '무엇을 하는 동안'을 뜻하는 의존 명사로 앞말과 띄어 쓴다. 출처: 국립국어원 2021. 3. 5.
[맞춤법] 만듬 vs 만듦 만듬? or 만듦? 어떤것이 올바른 표현일까. '만들다' 라는 동사의 명사형은 '만듦'으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만듬(X) 만듦(O) 용언이 명사 구실을 하게 하는, 즉 용언의 명사형으로 쓰는 어미 '-ㅁ'은 '만들-과 같은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에 결합한다. 즉, '만들-'처럼 'ㄹ'받침이 있는 경우 명사형에서 'ㄹㅁ'을 받침으로 사용하여 '만듦'으로 표기한다. 베풀다 - 베품(X) 베풂(O) 힘들다 - 힘듬(X) 힘듦(O) 출처: 국립국어원 2021. 3. 3.
[맞춤법] ~한데요 vs ~한대요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한데요' vs '~한대요' 와 '~한대' vs '~한데' 이다. 1. '~한데요' vs '~한대요' 정답은 아래와 같다. 죄송한데요 (o) 죄송한대요 (x) 이상한데요 (o) 이상한대요 (x) ‘죄송한데요’는 형용사 어간 ‘죄송하-’에 연결 어미 ‘-ㄴ데’가 결합한 뒤 보조사 ‘요’가 이어진 구성이다. -ㄴ데 :「어미」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사오-’ 따위 뒤에 붙어))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 대상과 상관되는 상황을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 예시: 여기가 우리 고향인데 인심 좋고 경치 좋은 곳이.. 2021. 2. 24.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추세매매의 창시자 제시리버모어 (1877.7.26 - 1940.11.28) 제시리버모어는 미국 매사추세츠 출신으로 가격이 오르면 사고, 내리면 공매도를 하는 추세매매의 창시자이자 주식투자계의 거물이다. 그는 시장이 상승장일 때만 주식을 매수하고, 하락장일때는 공매도를 하거나 하락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말한다. 주가가 박스권을 유지한다면 인내하라고 말했다.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리버모어이지만 지금도 그의 삶을 추종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이 현대 주식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의 자살에 관한 이야기는 무성한 것 같은데, 그의 확고한 투자철학에서 몇몇의 주옥같다. 프롤로그 - 첫째, 정확한 시점에 거래를 시작하라. - 둘째, 정확한 시점이란 결국 추세와 맞서지 말고 추세와 동행하라는 말이다. - 셋째, 물타기를 .. 2021. 2. 12.
크레마 카르타(Carta) G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출퇴근하며 책을 읽는 저에게 필요한 크레마를 선물받았어요. :) 모델은 크레마 카르타 g가격은 예스24 기준 179,000원이에요. (정가는 189,000원) 크레마 카르타 g는 다른 모델과 다른 특징이 있다면, 1) 상하 물리키가 한쪽에 몰려 있다는 것 2) 크레마 단말기 최초 G센서(Gyro sensor)가 탑재되어 화면을 돌리면 상하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이에요. 저는 주로 출퇴근할때 버스와 지하철에서 혹은 여행할때 기차나 비행기에서 주로 보는데요.이동할때에는 한손으로 들고 물리키를 상/하로 조작하며 보는게 훨씬 더 편하더라고요! :) 왼손으로 들고 보다가 오른손으로 바로 슝- 갈아타면 화면이 자동으로 상하가 바뀐답니다. (생각보다 정말 편해요!) 크레마 카르타g는 종이책 인쇄 품질이라.. 2021. 2. 7.
맥(Mac) OS Big Sur 업데이트 이후 '터치 아이디' 오류 해결방법 맥(Mac) 소프트웨어는 최대한 좀 늦게 업데이트 하는것이 안전하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정신을 빼놓고 업데이트를 해버렸습니다...! 맥의 업데이트 된 새로운 운영체제는 '빅서(Big Sur)'*애플은 2020년 11월 카탈리나 이후 새로운 운영체제 빅서(Big Sur)를 공식적으로 출시함. 불안한 마음은 현실이 되어버렸고...다음과 같은 오류를 발견했습니다.1) 잠금화면을 풀때 터치아이디로 로그인이 되지 않음2) 시스템 환경설정 > '변경하려면 자물쇠를 클릭하십시오' 선택 시 기존 비밀번호를 입력했는데도 불일치함 참고로 제 맥 사양은 MacBook Pro (15-inch, 2018형) 입니다. 이것저것 정보를 찾다가 맥의 SMC(시스템 관리 컨트롤러)를 재설정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su.. 2021. 1. 26.
디즈니 픽사 영화 '소울'의 강하고 잔잔한 울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하세요디즈니에서 21년 1월에 개봉한 '소울'은,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충분히 어루만져준 영화였다. 실망시키지 않는 '시각적 퀄리티' 디즈니의 그래픽은 늘 훌륭했지만 뉴욕을 배경으로 한 3d 애니메이션은 더 디테일해졌다.햇살이 비치는 거리와 건물, 그림자의 디테일한 묘사까지!디즈니의 기술력은 대체 어디까지 갈 것인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소울 캐릭터들 표정의 디테일함에 놀랐는데, 특히 주인공 '조 가드너'의 실제 '조'와 영혼22가 들어간 '조'의 표정의 차이를 표현한 세심함은 시각적으로도 충분히 전달됐다.또한 자동차, 전철, 거리의 모습 등 사물은 거의 실제에 가까웠고, 햇살과 바람을 느끼는 장면에서는 극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창조성' 영화 '소울'.. 2021. 1. 24.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인간 존엄성의 승리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국내도서 저자 :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 / 이시형역 출판 : 청아출판사 2020.05.30 상세보기 '빅터크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는 빅터 프랭클이 나치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았던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빅터 프랭클은 190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를 받았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파리 학파를 창시했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죽음 속에서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 존엄성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하였다. 빅터 프랭클은 니체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한다. "'왜(why)'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 2021. 1. 22.
[헷갈리는 맞춤법] 웬만하면 vs 왠만하면, 웬일이야 vs 왠일이야 1. 웬만하면 vs 왠만하면 "내가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먹고 살기가 웬만하다." 위와 같은 예시의 문장에서는 '웬만하다'를 쓰는것이 맞다. '왠만하다'는 잘못된 표기이다. 웬만하면 (o) 왠만하면 (x) 여기서 쓰인 '웬만하다'는 형용사로 아래 뜻을 갖는다. -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2. 웬일이야 vs 왠일이야 "웬일로 여기까지 다 왔어?" "오늘은 웬일인지 술이 달다" "네가 웬일로 밥을 다 사니?" 위와 같은 예시의 문장에서는 '웬일'를 쓰는것이 맞다. '왠일'는 잘못된 표기이다. 웬일 (o) 왠일 (x) 여기서 쓰인 '웬일'는 명사로 아래 뜻을 갖는다. - 어찌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낸다. 2021. 1. 19.
휴탈리티. AI시대 사람의 조건 '휴탈리티' 책을 읽고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봤다. 1) 미래의 모습은 어떨것인지, 2) 미래에 필요한 인재란 어떤것인지 우선 아래 3가지 단어는 매우 자주 등장하여, 의미를 인지해두는 게 책읽는데 도움이 된다. -감수성: 세상에서 일어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능력 -감지성: 복잡한 상황에서 의미를 찾고 연결해 행동할 방향을 만드는 능력 -내재화: 외부 자극과 경험을 행동 변화에 연결하고 전환하는 능력 1)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 미래에는, 인간이 기계에 인간 고유의 영역까지 넘겨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좀 더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게 되었고, 내가 느낀 첫 감정은 '두려움'이었다. 인간의 감정을 대신할 기계. 예술의 분야까지 침투할 기계. 그러면서 생..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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