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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헷갈리는 띄어쓰기 어떤 표현이 맞는 걸까?
다음달 vs 다음 달
정답은 '다음 달'로 띄어쓰기한다.
이번 달 바로 뒤에 오는 달을 뜻할 때에 명사 '다음'과 명사 '달'을 써서 표현하며, 이들은 각 단어이므로 '다음 달'로 띄어 적는다.
'이번 주, 이번 달, 이번 해', '다음 주, 다음 달, 다음 해'의 '이번'과 '다음'은 명사 '이번', '다음'의 뜻을 그대로 나타내면서 뒤에 이어지는 '주, 달, 해'를 꾸민다.
다음 주 (o), 이번 주 (o) | 다음주 (x), 이번주 (x) |
다음 달 (o), 이번 달 (o) | 다음달 (x), 이번달 (x) |
다음 해 (o), 이번 해 (o) | 다음해 (x), 이번해 (x) |
예시:
다음 주에 만날래?
이번 달 거래
다음 해에는 더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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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음달 vs 다다음 달
'다다음'은 '다음번의 바로 그 뒤'를 뜻하는 관형사라 뒷말과 띄어 써야 한다.
'지지난달', '지지난해'처럼 합성어로 올라 있는 말을 제외하고는 모두 띄어 쓴다고 한다.
다다음 주 (o) | 다다음주 (x) |
다다음 달 (o) | 다다음달 (x) |
다다음 해 (o) | 다다음해 (x) |
예시: 그는 다음 달이나 다다음 달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예외사항]
지난달 vs 지난 달
지지난달 vs 지지난 달
앞서 언급한것 처럼 예외사항이 있다.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는 하나의 단어인데, 이들은 동사 '지나다'의 관형사형 '지난'의 뜻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뜻으로 합성어의 뜻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는 합성어 즉, 하나의 단어로 보아 모든 음절을 붙여 적는다.
지난주 (o) | 지지난주 (o) |
지난달 (o) | 지지난달 (o) |
지난해 (o) | 지지난해 (o) |
지난번 (o) | 지지난번 (o) |
예시: 지난번과 지지난번에는 네가 밥을 샀으니 이번에는 내가 한턱내겠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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