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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추세매매의 창시자

by 굿에디터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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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리버모어 (1877.7.26 - 1940.11.28)

제시리버모어는 미국 매사추세츠 출신으로 가격이 오르면 사고, 내리면 공매도를 하는 추세매매의 창시자이자 주식투자계의 거물이다. 

그는 시장이 상승장일 때만 주식을 매수하고, 하락장일때는 공매도를 하거나 하락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말한다. 

주가가 박스권을 유지한다면 인내하라고 말했다.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리버모어이지만 지금도 그의 삶을 추종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이 현대 주식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의 자살에 관한 이야기는 무성한 것 같은데, 그의 확고한 투자철학에서 몇몇의 주옥같다. 

 

프롤로그

- 첫째, 정확한 시점에 거래를 시작하라.

- 둘째, 정확한 시점이란 결국 추세와 맞서지 말고 추세와 동행하라는 말이다.

- 셋째, 물타기를 하지 말고, 진입 후 성과가 좋지 않다면 바로 손절매 해 위험을 회피하라.

- 넷째, 주변부의 종목 또는 저가주를 매매하기보다 경제 및 산업 트렌드를 변화시키는 주도주 매매에 집중하라.

 

09. 판단의 옳고 그름은 실제 돈을 걸어봐야 알 수 있다

- 세상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다고 하지만 주식시장에는 오로지 한 가지 면만 있을 뿐이다. 그것은 강세론이나 약세론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에 서는 것이다. 

- 내가 실패하 거래에서 배운 것은 물러서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는 앞으로 나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14. 자동차를 살 때보다 덜 생각하고 재산을 거는 건 무모하다.

- 때때로 투자자가 자만하지 않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아무리 비싼 수업료를 지불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파산을 하게 되는 원인을 추적해보면 바로 '자만swelled head'에서 비롯된 것을 알 수 있다. 자만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비싼 대가를 요구하지만 특히 월스트리트의 투자자에게는 치명적이다. 

 

16. 주식을 한꺼번에 사는 건 시세에 대한 지나친 탐욕이다.

- 하지만 첫 거래 후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면 두 번째 거래를 하지 말자. 기다리면서 지켜보자. 주가테이프를 읽다 보면 거래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언제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8. 경솔과 욕심 대신 건전한 상식과 냉철한 사고를 가져라

- 확고한 원칙을 고수하다면 돈을 번 후에 다시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20. 주식시장에선 우리의 본성에 반하는 행동도 필수다

- 투자자의 최대의 적은 항상 자기 내부에 있다. 희망과 공포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인간적 본성이다. 시장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는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다가 점점 더 손해를 본다. 그리고 시장이 뜻대로 움직이면 언제 수익이 날아갈지 몰라서 너무 빨리 정리를 한다. 두려움은 마땅히 벌 수 있는 만큼 벌지 못하게 한다. 거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 뿌리 깊은 본능과 싸워야 한다.  

- 희망을 갖고 싶을 때 두려워해야 하고, 두려움이 느껴질 때 희망을 가져야 한다. 손실이 더 큰 손실로 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며 수익이 더 큰 수익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야 한다. 

 

21. 투자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 나는 직업적으로 냉철한 태도를 유지하기만 하면 스스로 먹고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22. 당장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 아닌 훨씬 더 앞을 내다봐라

- 반면 프로들은 돈을 버는 것보다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에 집중한다. 다른 일들을 보살피면 수익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3. 투자자는 철저하게 연구를 해야 하며 경험을 쌓아야 한다

- 관찰, 경험, 기억, 수학,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에 의지해야 한다. 정확하게 관찰을 해야 할뿐 아니라 관찰한 것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 예감과 신비한 육감이 성공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서다. 

 

24. 공부와 노력 없이 무에서 유를 얻으려 해선 안 된다.

- 일반인들은 강세장인지 약세장인지에 대해서는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대신 특별히 어떤 주식을 사거나 팔아야 하는지 듣고 싶어한다. 그들은 무에서 유를 얻으려고 한다. 공부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땅에서 주운 돈을 세는 것도 귀찮아한다. 

 

25. 출발부터 유쾌하게 수익을 내는 거래를 해야 한다

- 내 경험에 의하면 투자에서 돈을 번 경우는 '출발부터 수익을 기록한 거래'였다. 나는 심리적인 시간에 첫 거래를 했는데, 내가 말하는 심리적인 시간이란 어떤 주식을 움직이는 힘이 워낙 강해 계속 움직일 수밖에 없을 때를 의미한다. 

 

26.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며 결코 서두르면 안 된다

- 본격적으로 움직임이 시작되면 어느 정도 가격에 도달할 것이라고 미리 결정했다가 마침내 그 가격에 도달하면 거래를 시작한다. 거래를 하고 나서 만일 계산이 틀린 경우 어느 정도까지 손실을 감수할 것인지 정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27. 주식의 전환점을 결정해서 그 시점의 움직임을 해석하라

- 주가를 기록하고 시간요소를 고려한다면 많은 전환점을 발견해서 신속한 거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전환점을 이용해서 거래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인내심의 요구된다. 시간을 투자해서 기록한 것을 연구하고, 직접 장부에 기입하고, 전환점이 어떤 가격이 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그러한 노력에서 놀라운 결과를 얻을 것이며, 전환점의 연구가 개인이 탐색할 수 있는 황금지대라는 성르 알게 될 것이다. 

 

34. 주가와 씨름을 하거나 이유를 요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좁은 시장에서 가격이 좁은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을 때 다음에 오는 큰 움직임을 예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필요한 것은 시장을 지켜보면서 가격의 범위를 정해 상한선이나 하한선을 돌파할 때까지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것이다. 

 

36.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매도해서 손절매를 해야 한다

- 하지만 이때는 걱정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2달러의 손실은 다음 날 다시 2달러의 손실로 이어지거나, 다음주나 그 다음 안에 5달러나 10달러가 더 하락할 수 있다. 지금 매도하지 않으면 나중에 훨씬 더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매도해서 손절매를 해야 한다. 

 

38. 강세장에서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가 큰돈을 벌어준다

- 백 달러를 버는 것보다 방법을 안 후에 수백만 달러를 버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 강세장에서는 상승세가 막바지에 달했다고 믿을 때까지 갖고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별주에 영향을 주는 정보나 특별한 요인이 아닌 일반 장세를 연구해야 한다. 시장이 전환되면서 일반 장세가 역전되는 것이 보일 때까지 기다리자. 머리와 선견지명을 사용해야 한다. 안 그러면 내 조언이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라는 것처럼 무의미해질 것이다. 

 

40. 분명한 추세에 있다면 중간의 사소한 변동들은 무시하라

- 나는 기록을 계속하면서 그러한 기록들이 내가 발견하고자 하는 진정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확신했다. 마침내 비밀이 드러났다. 그 기록들은 내게 중간 움직임에 매달리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다. 대신 중요한 움직임을 예견할 수 있는 패턴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었다. 

 

47. 장세를 확인하고 강세장이라는 가정하에서 거래를 하라

- 생각해서 어떤 주식을 팔 때는 그전의 매도가보다 낮아야 한다. 매수를 할 때는 그 반대로 상승장에서 해야 한다. 나는 하락세에 있는 주식은 사지 않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주식을 산다. 

 

48. 위험신호가 있으면 즉각 행동을 취해 손실을 줄여라

- 과거에 우량주라고 생각했지만 오늘날에는 거의 가치가 없거나 사라진 주식들이 얼마든지 있다. 훌륭한 투자로 생각했던 주식들이 폭락했고 그와 함께 소위 보수적 투자자들이 파산했다. 

- 하지만 나는 투기를 해서 잃어버리는 돈은 사실 투자자들이 투자를 방치해서 잃어버리는 돈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내 눈에는 이런 투자자들이야말로 배짱이 두둑한 도박사들로 보인다. 그들은 판돈을 걸고 버티다가 잘못되면 왕창 잃어버린다. 영리한 투자자라면-만일 기록을 한다면-상황이 좋지 않다고 경고하는 위험신호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즉각 행동을 취해 손실을 줄이고 더 나은 기회를 기다렸다가 시장에 다시 들어갈 것이다.

 

52. 주도주에서 돈을 벌 수 없다면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다

-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어떤 산업에서 움직임이 분명히 보이면 행동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 산업이 그 뒤를 따라간다는 신호가 명백하게 보일 때까지는 섣불리 손대지 말아야 한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 시간이 지나면 첫 번째 산업에서 본 것과 같은 신호를 다른 산업에서도 보게 될 것이다. 서둘러서 시장 전반으로 거래를 확대하지 말자. 

 

69. 주식시장에서 바보는 항상 거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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