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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묵다', 와 '묶다' 이다.
호텔에 묵다 vs 호텔에 묶다
정답: 호텔에 묵다 (O)
묵다
1. 머무르다. 기거하다. 숙박하다.
우박이 쏟아져서 하는 수 없이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어야겠다. |
묵을 호텔은 정해졌습니까? |
지난 여름 휴가에 묵은 리조트가 좋았지. |
2. 일정한 때를 지나서 오래된 상태가 되다
밭이나 논 따위가 사용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다.
묵은 김치가 맛있다. |
묵은 때를 벗겨야지. |
오늘은 묵은 밭을 갈아보자. |
묶다
1. 끝, 줄 따위를 매듭을 만들다.
운동화 끈을 묶다. |
노끈으로 사람을 기둥에 묶다. |
흩어진 서류를 간추려 묶다. |
2.법령 따위로 금지하거나 제한하다.
이 토지는 관련법에 묶여있어서 이번 기회에 그 법이 풀려야 해. |
정부는 턱없이 치솟는 부동산값을 묶기 위해서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정부는 환경 보호에 필요한 땅을 녹지대로 묶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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