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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감성

토마스알프레드슨 [렛미인]

by 굿에디터 201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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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ㅣ 감독 : 토마스알프레드슨 ㅣ 2008


출연: 카레 헤레브란트(오스칼), 리나 레안데르손(이엘리)





따뜻한 호러물


[렛미인]은 뱀파이어 관련 영화를 통 틀어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처럼 아이들이 아이들 같지 않은 쓸쓸함을 지녔고 그때문에 묘한분위기를 연출한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호러물이 아니라, 애잔하게 바라보게되는 호러물. 보고싶게만드는 느낌있는 영화라고 해야할까. 서로가 의지하게되면서 나누는 짧은 대화들 사이에서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하는 외로움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스웨덴의 눈오는 풍경과, 그에 어울리는 몽환적인 오스칼, 이엘리, 너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소중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오스칼 : 이엘리, 내 여자친구가 되어줄래 ?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이엘리 : 오스칼, 난 평범한 소녀가 아니야. 그래도 이해할 수 있겠니.?













이엘리 : 넌 마음으로 사람을 죽이지? 난 살기위해 사람을 죽여














오스칼빛이 사라지면 너에게 갈게









5.


이엘리 : Please... be me, for a little while

             제발... 잠시만이라도 내가 되어줘.












이엘리 : 난 오랫동안 12살 이었어. 















이엘리 : i must be gone and live, or stay and die

             난 떠나야만해. 떠나면 살고, 머물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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