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철도원 [장인정신이 담긴 일본영화]
일본영화나 드라마, 만화책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일본 문화 콘텐츠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유의 이미지를 좋아하기 때문인데, '장인정신', '소박함 속의 행복', '여유'같은 것이 그렇다.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그런 일본의 문화는 어릴때부터 좋아했다. 특히, 일본 영화나 드라마 중 장인정신을 다룬 것들은 늘 가슴깊이 남았던 것 같다. 대부분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어떠한 역경이 생겨도, 묵묵하게 자신의 업을 지키는 모습이 소박한 영상으로 다루어진다.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영화를 소개하려고 하는데, , 이다. 철도원의 다카쿠라켄 VS 굿바이의 모토키 마사히로 철도원 "쓸쓸한 기분이예요?" -유키코"가슴이 텅빈 기분이야." -오토"그래도 추억은 남았잖아요. 즐거웠던 추억 말이예요."..
2014. 3. 13.
인사이드 르윈 [코엔형제]
인사이드르윈 ㅣ 감독 : 조엘코엔, 에단코엔 출연: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단 필립스 주인공 르윈은 대중의 관심밖인 포크송을 부르는 무명가수이다. 무일푼으로 뉴욕에있는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며 하루하루 생계를 이끌어가는데,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했고, 앨범은 팔리지 않고, 가족에게는 루저라는 말을 듣고,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조차 너무 버거운 삶이 계속 반복되고, 꿈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보려 시도해보지만 그것마저 일이풀리지 않는다. 이렇게 꿈이 있기에 고단하고 절망적인 삶의 반복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WHAT ARE YOU DOING?무시, 궁핍, 고난, 절망적요소가 만연한 쳇바퀴에서 그래도 멈추지않고 발을 앞으로 디디는 것. 꿈은 있지만 성공에 ..
2014.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