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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롯이 성장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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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맞춤법18

[헷갈리는 맞춤법] 갯수 vs 개수 평소에 헷갈리는 띄어쓰기 어떤 표현이 맞는 걸까? 갯수 (x) vs 개수 (o) 정답은 '개수'이다. 개수는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를 가리킨다. 흔히 ‘갯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개수’라고 적어야 한다. 한글맞춤법 제4장 제30항 ‘사잇소리’에 규정에 우리말과 우리말 합성어, 우리말과 한자어 합성어 사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한자어 합성어의 경우에는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발음 나더라도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다. 따라서 ‘개수(個數)’나 ‘초점(焦點)’은 한자어 합성어이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 것이 올바른 표기이다. 출처 :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2023. 6. 18.
[헷갈리는 맞춤법] 깨끗이 vs 깨끗히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바로 '깨끗이 vs 깨끗히' 인데요. 깨끗이 vs 깨끗히 깨끗이 (O) 깨끗히 (X) 정답은 깨끗이 입니다. '깨끗이'는 [깨끄시]로 발음하므로 '깨끗이'로 적습니다. 'ㅅ' 받침 뒤에는 '이'로 적어야 합니다. 예시 주변을 깨끗이 치워주세요. 손을 깨끗이 씻자. 책상위를 깨끗이 치워라. 화장실은 항상 깨끗이 사용하는 거란다. 2023. 6. 11.
[헷갈리는 맞춤법] 금새 vs 금세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금세' or '금새' 이라는 부사이다. 1. '금새' vs '금세' 정답은 '금세' 이다. - 금세 O - 금새 X '금세'는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예시) 소문이 금세 퍼졌다. 금세 일을 끝났다. 약을 먹은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현대 국어 ‘금세’의 옛말인 ‘금시에’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금시에’는 한자어 ‘今時’에 처격 조사 ‘에’가 결합한 것이다. 19세기 이후 제2음절과 제3음절이 축약되어 ‘금세’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출처: 국립국어원 2023. 6. 7.
[헷갈리는 맞춤법] 최소값 vs 최솟값, 최대값 vs 최댓값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최소값' or '최솟값' 이라는 명사이다. 1. '최소값' vs '최솟값' 정답은 '최솟값' 이다. - 최솟값 O - 최소값 X 한글맞춤법 제30항에 따르면 한자어와 고유어가 결합한 합성어로서 앞말이 받침 없이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면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으므로, 한자어 '최소'와 고유어 '값'이 결합한 합성어로서 앞말 '최소'가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인 '값'의 첫소리가 [깝]과 같이 된소리로 나는 '최솟값'은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것이 맞다. 2. '최대값' vs '최댓값' 정답은 '최댓값' 이다. - 최댓값 O - 최대값 X 한글맞춤법 제30항에 따르면,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 2023. 6. 4.
[헷갈리는 맞춤법] 댓글 vs 덧글 vs 답글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댓글', '답글', '덧글' 이라는 명사이다. 1. '댓글'과 '답글'의 의미 차이 질문에 답변하는 글을 '답글'로, 그렇지 않은 글을 '댓글'로 구분한다. 2. '덧글'은 표준어가 아니다 '덧글'을 표준어로 지정하지 않은 이유는? 덧저고리, 덧신, 덧버신, 덧니, 덧내다, 덧붙이다 위의 단어들은 실제 의미를 가진 단어 앞에 '덧'이라는 말이 붙어서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진 예이지만, '덧-'이 붙어서 새로운 말을 만드는 방법은 오늘날 한국어에서 살아있는 규칙이 아니다. 즉, '덧-'을 붙인 새로운 단어는 더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2023. 6. 4.
[헷갈리는 맞춤법] 건건이 vs 건건히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바로 '건건이 vs 건건히' 인데요. '사사건건', '매사', '일일이'의 의미로 쓸때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 '건건이 vs 건건히 건건이 (O) 건건히 (X) 정답은 건건이 입니다. 건건이는 건(件)마다. 또는 일마다. 라는 뜻입니다. 예시 저 사람은 나에게 무슨 나쁜 감정이 있는지, 내가 하는 일은 건건이 방해를 한다. 그렇게 허겁지겁 먹다가는 건건이 종지까지 삼키겠다. 그렇다면 '건건히'의 의미는? 부사로 감칠맛 없이 조금 짜게 라는 뜻입니다. 2023. 3. 17.
[헷갈리는 맞춤법] 이따가 vs 있다가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이따가', 와 '있다가' 이다. 앞에 목적어나 부사어가 쓰일 때에는 동사 '있다'를 활용해 '있다가'를 쓰고 뒤에 오는 용언을 꾸미는 부사로서 쓸 때에는 '이따가'를 쓴다. 1. 이따가 ‘이따가’는 “조금 지난 뒤에.”라는 의미로 주로 시간 표현과 관련하여 사용된다. [예시] 조금 이따가 갈게 (o) 이 빵은 지금 먹지 말고 이따가 먹도록 해라. (o) 동치미는 이따가 입가심할 때나 먹으렴. (o) 2. 있다가 '있다가'는 “사람이나 동물이 어느 곳에서 떠나거나 벗어나지 아니하고 머물다.”라는 뜻으로 주로 일정한 장소와 관련하여 사용된다. [예시] 난 여기 있다가 갈테니 너 먼저 가라. (o) 10분만 있다가 출발할게. .. 2023. 3. 5.
[헷갈리는 맞춤법] 왠지 vs 웬지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왠지', 와 '웬지' 이다. '왠'과 '웬'은 발음이 같아서 매우 혼동되는데, '왜'의 의미를 갖는 경우에는 '왠지'로 표기하고 나머지는 '웬'이라고 외워 두면 편하다. 1. 왠지 왜 + ㄴ 지 = 왠지 = 왜 그런지 모르게 왜 : 'why' 즉 왜인지의 준말 ㄴ 지 : 확실하지 않은 의문 [예시] 그 이야기를 듣자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o) 아내는 왠지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o) 매일 만나는 사람인데 오늘따라 왠지 멋있어 보인다. (o) 술은 알맞게 취했으나 왠지 기분은 유쾌하지 않았다. (o) 2. 웬지 '웬'은 '어찌된'의 의미를 갖는 말로 명사를 꾸며주는 말이다. '웬 일'이라는 어구는 사람이들 평소에.. 2023. 2. 24.
[헷갈리는 맞춤법] 그러므로 vs 그럼으로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그러므로', 와 '그럼으로' 이다. 둘이 발음은 같으나 의미는 확연히 다르다. 1. 그러므로 그러므로는 '때문에' 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앞 내용이 뒷 내용의 원인이나 근거가 될때 쓰인다. '그런 까닭으로, 그렇기 때문에, 그런 즉, 따라서, 그러니까'로 바꾸어 쓸 수 있다. 그러므로는 부사이다. [예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o) 인간은 말을 한다. 그러므로 다른 동물들과 구별된다. (o) 법규가 그러므로 예외를 둘 수는 없다. (o) 노래는 감정이다. 그러므로 노래를 권한다는 것은 감정을 강요하는 것과도 같은 일이다. (o) 2. 그럼으로 그럼으로는 '~를 통해' 로 해석된다. 앞의 내용을 실행함으로써.. 2023. 2. 20.
[헷갈리는 맞춤법] ~로서 vs ~로써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로서', 와 '~로써' 라는 조사이다. 1. ~로서 자격이나 지위를 나타내는 격조사이다. *격조사: 자격을 주는 조사, 영어에서는 'as'의 의미이다. [예시]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o) 그것은 교사로써 할 일이 아니다. (x) 언니는 아버지의 딸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o) 언니는 아버지의 딸로써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x) 소중한 역사적 사료로서의 풍속화의 가치를 밝혀야 한다. (o) 소중한 역사적 사료로써의 풍속화의 가치를 밝혀야 한다. (x) '역사적 사료' = '풍속화의 가치'는 동격의 역할을 한다. 2. ~로써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조사이다. 영어에서는 전치사 'by'로 .. 2023. 2. 18.
[헷갈리는 맞춤법] 어떻게 vs 어떡해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어떻게', 와 '어떡해' 이다. 1. 어떻게 '무엇을 어찌하게' 라는 의미 문장 속에서 서술어를 꾸며주는 부사이다. 역할뒤에 이 말이 꾸며 줄 동사나 형용사가 오면 '어떻게'를 쓴다. 2. 어떡해 어떡해에는 '해' 즉, '하다' 라는 서술어가 들어가 있으므로 다른말을 꾸밀 수 가 없다. 어떡해 자체로 서술어가 된다. [예시] 그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o) 그 일을 어떡해 처리하지? (x) 그 일을 처리하지 못하면 어떡해 (o) 그 일을 처리하지 못하면 어떻게 (x) 출처: 국립국어원 2023. 2. 17.
[헷갈리는 맞춤법] -든지 vs -던지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하든지', 와 '-하던지' 라는 조사이다. '-든지' vs '-던지'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쓰려는 문장이 '선택'과 관련된 것인지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것인지 확인하면 된다. 1. -든지 : 선택과 관련 '-든지'는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차이가 없는 둘 이상의 일을 나열함을 나타내는 보조사이다. 어떤 것이 선택되어도 뒤에 나오는 내용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용된다. 이때 '지'를 생략하고 사용할 수도 있다. [예시] 네가 어떤 것을 선택하든지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네가 이것을 하든지 저것을 하든지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2. -던지 : 과거의 일을 회상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과 관련시.. 2023. 2. 14.
[헷갈리는 맞춤법] ~데 vs ~대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데', 와 '~대' 이다. ~데 vs ~대 정답은! 둘다 맞는 표현이긴 하나, 쓰임 용도가 다르다. ~데 ~대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말할때 쓰임 or 장소를 의미할 때 쓰임 남의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때 쓰임 ('-다고 해' 가 줄어든 말) ~데 예시 그 아이가 밥을 참 잘 먹데 어제 보니까 영희가 참 예쁘데 내가 거기 가봤는데 정말 좋더라고 최근에 영희를 만났는데 참 예쁘데요 신부가 그렇게 예쁘데요? 저번에 갔던 데 또 가자 ~대 예시 사람들이 그러는데 철수가 멋있어졌대 희경이가 너 예쁘대 미현이가 결혼한대 진수는 넷플릭스만 본대 2022. 12. 13.
[헷갈리는 맞춤법] 아니요 vs 아니오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아니요', 와 '아니오' 라는 부정형 용어이다. 1. '아니요' : 윗사람이 묻는 말에 부정하여 대답할 때 쓰는 말 '아니요'는 감탄사 '아니'에 존대를 나타내는 조사 '요'가 붙은 꼴로, 윗 사람이 묻는 말에 부정하여 대답할 때 쓰는 말이다. 영희 집에 있니? 아니요, 서점에 갔어요. (o) 영희 집에 있니? 아니오, 서점에 갔어요. (x) 휴가 다녀오셨어요? 아니요,다음주에 갈 예정이에요. (o) 휴가 다녀오셨어요? 아니오, 다음주에 갈 예정이에요. (x) 2. '아니오' : 서술어로만 쓰임 '아니오'는 형용사 '아니다'의 어간 '아니-'에 하오체의 어말 어미 '-오'가 붙은 꼴 '아니요'와는 다르게 대답할때 쓰는 것.. 2022. 8. 15.
[맞춤법] 곰곰히 vs 곰곰이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 '곰곰히 vs 곰곰이' '곰곰히 vs 곰곰이'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 곰곰이 (O) 곰곰히 (X) 부사 '곰곰'에 '-이'가 붙어서 된 '곰곰이'는 [곰고미]로 소리 나기 때문에 '곰곰히'로 적지 않는다. 또 '곰곰'과 '곰곰이'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또 다른 예시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말이야 (O) 곰곰이 대책을 궁리하다. (O) 2021. 3. 18.
[맞춤법] ~한데요 vs ~한대요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한데요' vs '~한대요' 와 '~한대' vs '~한데' 이다. 1. '~한데요' vs '~한대요' 정답은 아래와 같다. 죄송한데요 (o) 죄송한대요 (x) 이상한데요 (o) 이상한대요 (x) ‘죄송한데요’는 형용사 어간 ‘죄송하-’에 연결 어미 ‘-ㄴ데’가 결합한 뒤 보조사 ‘요’가 이어진 구성이다. -ㄴ데 :「어미」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사오-’ 따위 뒤에 붙어))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 대상과 상관되는 상황을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 예시: 여기가 우리 고향인데 인심 좋고 경치 좋은 곳이.. 2021. 2. 24.
[헷갈리는 맞춤법] 웬만하면 vs 왠만하면, 웬일이야 vs 왠일이야 1. 웬만하면 vs 왠만하면 "내가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먹고 살기가 웬만하다." 위와 같은 예시의 문장에서는 '웬만하다'를 쓰는것이 맞다. '왠만하다'는 잘못된 표기이다. 웬만하면 (o) 왠만하면 (x) 여기서 쓰인 '웬만하다'는 형용사로 아래 뜻을 갖는다. -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2. 웬일이야 vs 왠일이야 "웬일로 여기까지 다 왔어?" "오늘은 웬일인지 술이 달다" "네가 웬일로 밥을 다 사니?" 위와 같은 예시의 문장에서는 '웬일'를 쓰는것이 맞다. '왠일'는 잘못된 표기이다. 웬일 (o) 왠일 (x) 여기서 쓰인 '웬일'는 명사로 아래 뜻을 갖는다. - 어찌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낸다. 2021. 1. 19.
[헷갈리는 맞춤법] 돼요? or 되요?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돼요', 와 '~되요' 라는 동사이다. 1. '~돼요' or '~되요'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돼요'와 '~되요'는 쓸 때마다 헷갈리기 때문에 아래 방법을 외워두는 것이 더 편하다. 되 -> 하 돼 -> 해 를 대입하여 자연스러운 쪽을 사용하는게 맞다. 예를들어 먹으면 안 돼요. (o) 먹으면 안 되요. (x) -> '돼' 에는 '해'를 대입하고, '되' 에는 '하'를 대입해보자. '해요' or '하요' 둘 중에서 '해요'가 자연스럽다. 그러므로, '먹으면 안 돼요.'가 맞다. 밥을 먹게 돼다. (x) 밥을 먹게 되다. (o) -> '돼' 에는 '해'를 대입하고, '되' 에는 '하'를 대입해보자. '해다' or '하..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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