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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업무메일,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할때 수많은 문장을 쓰게되고 그때마다 만나게 되는 문법이 있다.
당연하지만 가끔 헷갈리는 지점이 생기는 마침표(온점) 부호!
문장부호 '마침표'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 끝에 쓴다.
여성과 남성은 평등하다.
이력서를 제출해주세요.
식사하고 갑시다.
2. 명사로 끝나는 문장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
*1)을 원칙으로하고 2)를 허용함.
1) 매일 이력서를 꾸준히 써보기.
내일까지 근태계를 제출할 것.
2) 매일 이력서를 꾸준히 써보기
내일까지 근태계를 제출할 것
3. 제목이나 표어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나라사랑 자연사랑
4. 인용문장의 끝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
*1)을 원칙으로 하고 2)를 허용함.
1) 그녀는 "이력서도 꾸준히 쓰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어요."라고 조언해주었다.
2) 그녀는 "이력서도 꾸준히 쓰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어요"라고 조언해주었다.
5.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년, 월, 일' 표시할 때
*'일'을 나타내는 마침표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글자로 치면 '일'을 쓰지 않고 '2020년 1월 31'처럼 쓴 것과 같다.
2020년 1월 31일 -> 2020. 1. 31. (o)
2020년 1월 31일 -> 2020. 1. 31 (x)
2020년 12월 -> 2020.12. (o)
4월 25일 -> 4.25. (o)
2020년 1월~12월 -> 2020. 1.~12. (o)
*단, '연', '월', '일' 단독으로 쓸 때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는다.
새해 2021년 -> 새해 2021 (o)
새해 2021. (x)
6.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사용
가. 제1장
ㄱ. 제1장
1. 제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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