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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감성

페르세폴리스 [빈센트 파로노드, 마르얀 사트라피]

by 굿에디터 201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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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폴리스 ㅣ 빈센트 파로노드, 마르얀 사트라피 



정직을 강조하는 영화다. 

영화의 말처럼 살다보면 별일을 다 겪게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스스로의 마음은 마음둘곳을 모르고 혼란을 겪게된다. 그 혼란은 자신의 가치관을 바로잡는데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는 정직을 깡그리 무시해버리는 사람들과는 도저히 함께 갈 수 없겠더라. '정직'이란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을 말한다. 법을 어긴다고 해도 정직할 수 있고, 또한 법을 어기지 않는다고해서 정직하다고도 할 수 없다. '정직'은 법과 위법의 사이의 경계에서 어느 한 부분에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기 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선'과 관련된 것 같다. 




살다보면 별 일을 다 겪게 된단다.

항상 의연하고 정직하게 살도록 해라.





마르잔:

나 마르잔은, 미래의 예언자로서 단언하건대.

첫째, 모두 착하게 살 것이며

둘째, 모두 좋은 일만 할 것이며

셋째, 아픈 할머니는 한명도 없을 것이다.

할머니:

정말 그렇게 된다면 내가 첫번째 제자가 될게.

마르잔:

정말요? 신난다!




혁명이랑 전쟁도 겪었다고?

응.

시체도 봤어?

응 봤지.

우와, 끝내준다!





내 딸아,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잘 들어라.

너에게 필요한 얘기다.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나쁜놈들을 만나게 될거다. 

기억해라. 그들을 악마로 몰아가는건 어리석은 짓이야. 

그러면 넌 그들의 더러움에 대응할 기회를 잃게돼. 

비통함과 복수심만큼 쓸데없는것도 없기 때문이지. 

너 자신을 항상 가치있게, 진실하게 가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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