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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낫다', 와 '낳다' 라는 동사이다.
1. 병이 낫다? 낳다?
정답은 아래와 같다.
병이 낫다. (o) | 병이 낳다. (x) |
겨울보다는 여름이 낫다. (o) | 겨울보다는 여름이 낳다. (x) |
'낫다'는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는 의미이다.
(병이) 낫다[나따], 낫지[나찌], 낫고[나꼬] 처럼 읽을때 발음에서 'ㄸ, ㅉ, ㄲ' 이 확인되는데, 앞말 'ㅅ'이 뒤의 된소리를 만든다.
2. 아이를 낳다? 낫다?
정답은 아래와 같다.
아이를 낳다. (o) | 아이를 낫다. (x) |
이익을 낳는 유망사업 (o) | 이익을 낫는 유망사업 (x) |
그는 우리나라가 낳은 천재적인 과학자이다. (o) |
그는 우리나라가 나은 천재적인 과학자이다. (x) |
'낳다'의 의미는 여러개이다.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아기를) 낳다[나타], 낳지[나치], 낳고[나코] 처럼 읽을때 발음에서 'ㅌ, ㅊ, ㅋ' 이 확인된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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