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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헷갈리는 맞춤법] ~낫다 vs ~낳다

by 굿에디터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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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낫다', 와 '낳다' 라는 동사이다.

 

1. 병이 낫다? 낳다?


정답은 아래와 같다. 

병이 낫다. (o) 병이 낳다. (x)
겨울보다는 여름이 낫다. (o)  겨울보다는 여름이 낳다. (x) 

'낫다'는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는 의미이다.

(병이) 낫다[나따], 낫지[나찌], 낫고[나꼬] 처럼 읽을때 발음에서 'ㄸ, ㅉ, ㄲ' 이 확인되는데, 앞말 'ㅅ'이 뒤의 된소리를 만든다. 

 

2. 아이를 낳다? 낫다?


정답은 아래와 같다. 

아이를 낳다. (o) 아이를 낫다. (x)
이익을 낳는 유망사업 (o)  이익을 낫는 유망사업 (x) 
그는 우리나라가 낳은 천재적인 과학자이다. (o) 
그는 우리나라가 나은 천재적인 과학자이다. (x) 

'낳다'의 의미는 여러개이다.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아기를) 낳다[나타], 낳지[나치], 낳고[나코] 처럼 읽을때 발음에서 'ㅌ, ㅊ, ㅋ' 이 확인된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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