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따가있다가1 [헷갈리는 맞춤법] 이따가 vs 있다가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은근히 헷갈려서 검색해보게 되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이따가', 와 '있다가' 이다. 앞에 목적어나 부사어가 쓰일 때에는 동사 '있다'를 활용해 '있다가'를 쓰고 뒤에 오는 용언을 꾸미는 부사로서 쓸 때에는 '이따가'를 쓴다. 1. 이따가 ‘이따가’는 “조금 지난 뒤에.”라는 의미로 주로 시간 표현과 관련하여 사용된다. [예시] 조금 이따가 갈게 (o) 이 빵은 지금 먹지 말고 이따가 먹도록 해라. (o) 동치미는 이따가 입가심할 때나 먹으렴. (o) 2. 있다가 '있다가'는 “사람이나 동물이 어느 곳에서 떠나거나 벗어나지 아니하고 머물다.”라는 뜻으로 주로 일정한 장소와 관련하여 사용된다. [예시] 난 여기 있다가 갈테니 너 먼저 가라. (o) 10분만 있다가 출발할게. .. 2023.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